가수김지애나이, 데뷔 그리고 남편

김지애는 1962년 3월 생입니다. 올해나이 57세네요. 김지애가 처음 대중에 알려진 시기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였습니다. 학교 안에서도 노래를 잘 부르기로 유명 했기 때문에 학교 추천에 의하여 KBS 어린이 노래자랑에 출연을 하였지요.

KBS 어린이 노래자랑에 출연한 김지애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됩니다. '어머니의 은혜'를 불렀는데 이 곡으로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신의 노래실력을 더 갈고 닦아서 고등학교때 미국으로 건너가서 미8군 무대에서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은 83년입니다. 한국에 귀국한 이후 작곡가 박춘석과 만난 이후에 '목포의 부르스'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길이 순탄하지 만은 않았습니다. 목포의 부르스의 경우에는 그리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갓 데뷔한 어린 아이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86년에 발표한 정통 트로트인 '물레야'는 히트를 하게 되어 KBS 가요대상 여자 신인상 후보로도 선정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수상하지는 못했죠. 이후 90년대 초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94년에 남편 권오규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즈음에는 활동을 다시 정지하다가 다시 열심히 활동하던 와중에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97년 하와이의 한호텔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사고를 당하였고, 대중앞에서 자취를 감추었죠.

지금은 다시 조금씩 대중 앞에 나오고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