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퀸어린선 이라는 병에 대하여 본문

안녕

헐리퀸어린선 이라는 병에 대하여

Ρ 2018. 6. 12. 22:45

어쩌다보니 헐리퀸어린선이라는 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병명이 참 재미있습니다. 헐리퀸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질환에 걸린 태아 피부가 갈라진 모양이 광대 헐리퀸 캐릭터의 옷무늬와 비슷하다는 것에서 유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무늬가 생기게 된 이유는 태아의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자라게 되어 각질화되고 걸라지게되고 하얗게 되기 때문이죠.

할리퀸어린선은 피부가 매우 빠르게 자라서 이게 각질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피층이 드러나보이게 되지요.

이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태아의 수명은 매우 짧습니다. 세균 감염에 완벽하게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갈라진 곳으로 수분 그리고 열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시대가 흐르게 됨에 따라서 생존자도 존재합니다. 매일 왁스에 온몸을 담갔따 빼는 목욕이 필요하고, 젤과 연고도 매일 같이 발라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담력이 있으신분이 아니라면 할리퀸 어린선 사진을 보지 않기를 권합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