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장난 아니게 오르내리고있는것 같아요. 어제 40%까지 추락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보자마자 어느새 2000만원 근처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이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이게 투자의 가치가 있는것인지, 투자의 가치가 아니라 투기의 의미가 있는것인지. 과연 이것이 미래의 화폐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게 실제로 사용처가 나오지 않는 이상 화폐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지옥을 왔다갔따한 그래프입니다. 와... 보기만해도 아찔한 그래프네요. 이게 하루만에 가치가 0으로 가도 이상할게 없는것 같아요. 가끔은 저도 이런생각을 합니다. 비트코인이 10만원 수준이었을때 1비트코인이라도 사둘껄 하는 생각을 갖은적이 있었지요. 하지만 뭐, 어쩔수 있겠어요? 시간을 뒤로..
라푼젤을 보고 왔습니다. 대학로에서 하는 가족 뮤직컬이지요. 50분짜리의 짧은 연극이긴 하였지만, 아이들이 집중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간인것 같아요. 딸내미가 너무 좋아해서 만족스럽긴 하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는 좀 답답한 것이 있었습니다. 뻔히 다 아는내용이라서 너무 지겨웠어요.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초점이 제가 아닌 아이게에 맞춰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서 찍는 사진 한방 5000원. 저는 이 5천원이 더 값지게 느껴지네요. 우리딸내미가 이 사진을 보고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 사진을 보며 아빠와의 추억을 생각해 내겠죠. 하지만 아빠는 얼릉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밖에 안했단다. 오면서 먹은 고로케의 가치가 더 컸어. 하지만 연극 자체는 아이들에게 너무 잘 맞춰져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조..
비트코인을 보면 이게 과연 화폐로서 가치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비트코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 생활에서 아무것도 구매를 할 수 없는 지금의 현실에 있어서 화폐로서의 가치가 어떻게 생길 수 있는지 궁굼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 화폐의 가치를 보장하고 있지 않은데 어떻게 화폐의 가치가 될까요? 솔직이 이것은 싸이월드 도토리만도 못한 가상화폐 라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 도토리의 경우에는 싸이월드가 인정을 해주는 화폐이죠. 싸이월드가 가치를 인정해 주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쓸만한 가상화폐인것이지요. 사실 그것 말고도 여러가지 가상화폐가 눈 앞에 있습니다. 신용카드사의 카드포인트, 통신사의 포인트, 그리고 해피포인트와 같은 기업전용 포인트가 있지요. 이러한 포인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특정..